중세 로마 가톨릭교회에 나타난 국가와 교회의 혼동
설교자는 교회가 국가의 한 부서처럼 되어 국가에 굴종하고 정치가들의 언어로 말하는 모습이 있었다고 지적합니다. 그는 이 모습이 중세의 로마 가톨릭교회에서 가장 분명하게 드러났다고 말합니다. 그 뒤에도 여러 차례, 심지어 개신교 안에서도 비슷한 일이 나타났다고 그는 안타까워합니다. 설교자는 교회를 국가의 영적인 측면을 맡는 기관처럼 여기는 태도를 문제 삼습니다. 그는 교회가 국가의 기관이 아니며, 국가가 교회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 지시할 권리도 없다고 강조합니다. 그러면서 요한계시록이 말하는 큰 음녀의 모습이 이와 같은 것이 아닌지 질문을 던집니다. 설교자는 이런 혼동이 신약성경의 중심 메시지를 철저히 부인하는 일이라고 경고합니다. 그에게 교회는 세상 나라에 속하지 않고 그 나라들 위에 서 있는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설교 내 31–31문단 · 예화 3
본문 발췌 보기
아마 그 모습은 중세의 로마 가톨릭교회에서 가장 분명하게 드러났을 것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 이후에도 아주 여러 차례, 심지어 개신교 안에서도 나타났습니다. 교회를 그저 국가의 영적인 측면을 맡는 어떤 것으로 여기는 것입니다. 이것은 신약성경 자체의 중심 메시지를 철저히 부인하는 일이라고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