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가지 인생 유형과 바디메오·삭개오
설교자는 오래전 성경을 보다가 인생을 살아가는 데 몇 가지 유형이 있다고 깨달았다고 말합니다. 그 내용을 정리해 쓴 책이 『하나님의 사람들』이며, 구약편과 신약편으로 나뉘어 있다고 소개합니다. 설교자는 처음부터 끝까지 선한 사람, 처음부터 끝까지 악한 사람, 처음이 어렵고 나중이 좋은 사람, 처음은 좋았으나 끝이 나쁜 사람, 변덕이 심해 끝을 알 수 없는 사람의 다섯 유형을 나눕니다. 그중 처음에는 어렵다가 나중에 좋아진 대표적인 사람으로 바디메오와 삭개오를 듭니다. 바디메오는 선천적으로 불행을 타고났고, 삭개오는 후천적으로 돈을 좇다가 어려움을 겪었지만 결국 끝이 좋았다고 설명합니다. 설교자는 자신의 경험도 나눕니다. 그는 어린 시절 학업을 중단했다가 스물아홉 살에 고등학교에 들어갔고, 동창들과 비교해 볼 때 하나님을 알게 된 후 나중에 나아졌다고 고백합니다.
설교 내 30–31문단 · 예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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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 세 번째, 처음에 어렵다가 나중에 좋은 사람들이 있는데, 우리가 이런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물론 처음부터 시종일관 좋으면 제일 좋죠. 그런데 여기 처음에 잘된 사람 누가 있어요? 나부터 처음에 참 불행했어. 너무 어려운 시절에 태어나서 공부를 하다가 그만둬 버렸거든요. 초등학교 하다가 때려치우고 삼 학년까지 가고, 그다음에 중학교 하고 또 때려치우고, 그래서 스물아홉 살 때 고등학교를 갔어요. 열여섯 살에 고등학교를 가야 되는데 스물아홉 살에 고등학교에 가니까 다른 사람보다 십삼 년이나 둘러서 학교에 가는 거예요. 그래도 나중에 제가 동창회에 가 보니까 다른 사람들 보기에는 안 그럴 수 있는데 나는 내가 볼 때 내가 제일 잘된 것 같아. 그 사람들은 하나님을 거의 잘 몰라요. 하나님을 아는 사람이 우리 동기 동창, 초등학교 동창들, 중학교 동창들 가 보니까 몇 사람 안 돼. 초등학교 동창 중에 한두 사람, 중학교 동창 중에 한두 사람, 그게 다야. 그래서 저도 어쩌면 처음보다 나중에 조금 나아졌지 않느냐.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예수 믿고 정말 나중이 좋아진 사람들이 있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