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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설교 속 이야기·일화·비유·인용을 모았습니다. 설교자의 설명을 요약한 내용이며, 원 설교의 맥락을 함께 확인해 주세요.

총 2개 · 1 / 1쪽 · 한 쪽 20개

에리히 프롬과 『소유냐 존재냐』

설교자는 유대인 혈통의 독일계 철학자 에리히 프롬과 그의 대표 저서 『소유냐 존재냐』를 소개합니다. 설교자에 따르면 소유 중심의 삶은 사물, 명예, 지식, 인간관계까지 내 것으로 삼아 잃을까 두려워하며 존재가 소유에 예속되는 방식입니다. 반면 존재 양식은 소유에 집착하지 않고 내면의 잠재력을 발휘하며 사랑하고 나누는 과정 자체에 가치를 둡니다. 설교자는 프롬의 통찰이 깊지만 그 생각이 하나님께까지 나아가지는 못했다고 평합니다. 그래서 설교자는 이 문제를 성경이 오래전부터 말해 왔다며 이삭의 이야기를 다음 대목으로 연결합니다.

노우호 · 2026-10-23

설교 내 22–24문단 · 예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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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보세요. 여러분, 에리히 프롬이라고 하는 유명한 철학자가 있는데 유대인 혈통이에요. 이 사람이 쓴 책 중에 『소유냐 존재냐』, 아주 유명하죠. 프롬이 쓴 책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 아마 대표적인 저서가 『소유냐 존재냐』예요. 소유가 소중하냐, 존재가 소중하냐? 사실은 물어보나 마나죠. 그런데도 이것이 왜 명제가 되어 세상 모든 사람의 입에 오르내렸느냐? 사물, 명예, 지식, 심지어 인간관계나 자아까지도 자기가 가져야 하는 소유로 생각하는 삶의 방식인데, 내가 가진 것하고 내가 하나가 되어 소유물처럼 되어 있기 때문에 그것을 잃을까 봐 두려워하고 불안해하고, 그것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이 인간이라는 거예요. 소유 중심의 인간 정체성은 그런 거예요. 사물과 지식과 명예와 이런 모든 것까지 자기 것, 내 것이라고 해요. 그것이 손상받지 않으려고 하고 더 가지려 하고 잃을까 싶어 두려워하고, 온통 존재가 소유에 함몰되어 버린, 소유에 예속되어 버린 존재인 거예요. 그다음에 소유 양식 말고 두 번째, 존재 양식이에요. 무언가를 소유하려고 집착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능동적으로 경험하고 실천하며 살아가는 방식인데, 내면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사랑하고 타인과 깊이 공감하고 나누는 과정 그 자체에 가치를 둡니다. 그래서 존재 양식에는 나 자신이 나의 주인이 되므로 외부의 조건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소유보다 존재를 더 가치 있게 생각한다는 거예요. 프롬이 그렇게 유명한 현대 철학자라고 할지라도 생각이 거기까지 가고 말더라고요. 하나님에게까지 안 간 거야.

에리히 프롬의 『소유냐 존재냐』

설교자는 에리히 프롬의 『소유냐 존재냐』를 소개하며, 이 책이 소유 중심의 인간 정체성과 존재 중심의 삶을 구분했다고 설명합니다. 사물, 명예, 지식, 심지어 인간관계와 자아까지 자기 것으로 여겨 잃을까 두려워하는 소유 중심의 삶은 존재가 소유에 예속된 모습이라고 말합니다. 반면 존재 양식은 무언가를 움켜쥐지 않고 내면의 잠재력을 발휘하며 사랑하고 나누는 과정 자체에 가치를 둔다고 풀이합니다. 설교자는 프롬이 유명한 현대 철학자였지만 생각이 하나님께까지는 가지 못했다고 평합니다. 그러면서 이 문제를 성경은 이미 오래전부터 말해 왔다며 창세기의 이삭 이야기로 연결합니다.

노우호 · 2026-10-21

설교 내 22–24문단 · 예화 1

본문 발췌 보기

여러분, 에리히 프롬이라고 하는 유명한 철학자가 있는데 유대인 혈통이에요. 이 사람이 쓴 책 중에 『소유냐 존재냐』, 아주 유명한 책입니다. 프롬이 쓴 책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에 아마 대표적인 저서가 『소유냐 존재냐』. 소유가 소중하냐, 존재가 소중하냐? 물어보나 마나죠, 사실은. 그런데도 이게 왜 명제가 돼 가지고 세상 모든 사람 입에 오르내렸느냐? 사물, 명예, 지식, 심지어 인간관계나 자아까지도 자기가 가져야 되는 소유로 생각하는 삶의 방식인데, 내가 가진 것하고 내가 하나가 돼서 소유물처럼 이렇게 돼 있기 때문에 그것을 잃을까 봐 두려워하고 불안해하고 그걸 지키려고 노력하는, 그게 인간이라는 거예요. 소유 중심의 인간 정체성은 그런 거예요. 사물과 지식과 명예, 이런 모든 것까지 자기 것, 내 것이다. 그것이 손상받지 않으려고 하고, 그걸 추가로 가지려 하고, 잃을까 싶어 두려워하고, 온통 존재가 소유에 함몰돼 버린, 소유에 예속돼 버린 그런 존재인 거예요. 그다음에 소유 양식 말고 두 번째, 존재 양식. 무언가를 소유하려고 집착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능동적으로 경험하고 실천하며 살아가는 방식인데, 내면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사랑하고 타인과 깊이 공감하고 나누는 과정 그 자체에 가치를 둡니다. 그래서 존재 양식에는 나 자신이 나의 주인이 되므로 외부의 조건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소유보다 존재를 더 가치 있게 생각한다는 거예요. 프롬이 그렇게 유명한 현대 철학자라고 한다 할지라도 거기까지 가고 말더라고. 생각이 하나님께까지 안 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