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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설교 속 이야기·일화·비유·인용을 모았습니다. 설교자의 설명을 요약한 내용이며, 원 설교의 맥락을 함께 확인해 주세요.

총 1개 · 1 / 1쪽 · 한 쪽 20개

이카슨의 '분노하셨다' 해석 인용

설교자는 요한복음 11장 38절에 나오는 '비통이 여기신다'라는 표현을 자세히 설명합니다. 그는 이 말이 원래 달리는 말이 콧김을 내뿜는 모습을 가리키는 단어이며, 성경에서는 '책망하다', '경고하다'의 뜻으로도 쓰인다고 말합니다. 이어서 D. 이카슨이라는 신학자가 이 표현을 '분노하셨다'는 것으로 풀이했다고 소개합니다. 설교자는 35절에서 예수님이 눈물을 흘리셨지만, 나사로를 위해 소리 내어 곡하는 사람들의 울음과는 달리 조용히 우셨다고 구분합니다. 그렇기에 예수님의 분노와 슬픔은 단순히 친구의 죽음을 안타까워한 감정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설교자는 사람들을 울게 만드는 죄와 죽음, 그리고 부활의 소망 없이 우는 상황 앞에서 예수님이 분노하고 슬퍼하셨다고 해석합니다. 또한 요한복음에서 예수님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보여 주시는 분으로 묘사되므로, 이 분노와 슬픔은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드러낸다고 설명합니다. 설교자는 하나님이 죄와 사망으로 인해 사람과의 교제가 끊어진 현실을 슬퍼하고 계신다고 말합니다.

서동혁 · 2026-10-21

설교 내 11–11문단 · 예화 2

본문 발췌 보기

첫 번째로 예수님은 하나님의 마음을 먼저 보여 주십니다. 38절의 말씀을 보시면 무덤에 계신 예수님의 마음이 어떻습니까? 지금 '비통이 여기신다'라고 표현하고 있죠. 여러분, '비통이 여기다'는 말은 보통 달리는 말이 콧을 내뿜는 그 표현을 말하는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성경 안에서 어떻게 또 표현이 되냐면 '책망하다', '경고하다'라고 표현이 됩니다. 그런데 이 '비통이 여기다'는 말에 대해서 D. 이카슨이라는 신학자가 이렇게 이야기를 해요. '분노하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지금 분노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35절을 보시면 우리가 읽진 않겠지만 예수님이 울고 계십니다. 예수님 울고 계세요. 그런데 예수님의 '눈물을 흘리다'라는 표현은 지금 나사로가 죽어서 곡을 하고 있는 사람들과는 다른 울음입니다. 그들은 소리를 내어서 곡을 하며 울고 있지만 예수님은 지금 조용히 눈물을 흘리고 계십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지금 예수님은 분노하고 계시고 슬퍼하신다라는 것입니다. 무엇 때문에 예수님이 분노하고 슬퍼하셨을까요? 예수님은 사람들을 울게 만드는 죄와 죽음, 그리고 부활의 소망이 없이 우는 이 상황 앞에서 분노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울고 계십니다.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사람들을 울게 만드는 죄와 죽음, 그리고 부활의 소망 없이 우는 이 상황 앞에서 분노하며 슬퍼하십니다. 이것을 알리가 없는 사람들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아, 사랑하는 나사로가 죽어서 예수님도 오죽 슬프시구나. 그리고 많은 병자들은 고쳤지만 지금 사람을 살릴 수는 없구나. 그래서 지금 답답해서 우시는가 보다' 이렇게 생각을 하는 거예요. 그런데 요한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요한복음에서 예수님을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보여 주시는 분'으로 묘사합니다. 요한은 예수님을 묘사할 때 보이지 않는 하나님 아버지를 대신해서 보여 주시는 분으로 묘사합니다. 그러니까 지금 예수님이 분노하시고 슬퍼하시는 것은 누구를 대신해서 하고 계시는 일이죠?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 아버지께서 지금 분노하시고 슬퍼하고 계십니다. 왜 하나님 아버지는 죄와 죽음에 대해서 분노하십니까? 태초가 있기 전부터 삼위 하나님은 스스로 존재하십니다. 계속해서 끊임없이 사랑하세요. 그리고 그 사랑을 받으시고 기뻐하시고 한 몸을 이루시며 교제하시며 그것을 기뻐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그런 하나님께서 우리를 만드실 때에 무엇을 위해 만드십니까? 우리와 교제하기 위해서입니다. 지금 여러분도 하나님과 교제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나와 계시지 않습니까? 그런데 죄 때문에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가 끊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관계가 끊어진 것이 영적인 사망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만드신 피조물 인간과 계속해서 교제하고 싶으신데 죄와 사망으로 인하여서 더 이상 하나님과 교제할 수 없기 때문에 분노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죄와 사망의 영향력 아래 멍에를 풀지 못하며 슬퍼하는 사랑하는 자녀들의 모습을 보시면서 슬퍼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죄인들을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며 예수님을 통해 드러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