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메섹 엘리에셀이 리브가를 만난 기도 응답
설교자는 아브라함의 종 다메섹 엘리에셀이 이삭의 배필을 구하러 밧단아람에 가서 기도한 일을 소개합니다. 엘리에셀은 동네 입구에서 우물가의 처녀에게 물을 청했을 때 약대에게도 물을 길어 주겠다고 대답하는 여자를 이삭의 아내로 믿겠다고 구체적으로 기도했습니다. 설교자는 이 기도가 먼 훗날이 아니라 그날 응답되기를 구한 것이라고 짚습니다. 기도를 마치기 전에 브두엘의 딸 리브가가 물동이를 들고 나왔고, 엘리에셀이 물을 청하자 그녀는 마시게 해 주겠다고 답했습니다. 설교자는 우물이 깊어 물을 긷는 일이 쉽지 않았고, 약대는 많은 물을 마시기 때문에 리브가가 계속 물을 길어 부어야 했다고 설명합니다. 엘리에셀은 그 모습을 묵묵히 바라보다가 땅에 엎드려 하나님께 경배했다고 전해집니다. 설교자는 기도를 마치기 전에 응답받은 이 사건에서 엘리에셀의 믿음이 탁월하다고 평가하며, 일한 만큼 기도한 만큼 믿음이 나타난다고 적용합니다.
설교 내 40–44문단 · 예화 4
본문 발췌 보기
여러분, 어떤 사람의 기도는 굉장히 빨리 응답됩니다. 예를 들어서 아브라함 집의 청지기 다메섹 엘리에셀이라는 사람이 있는데, 자기가 존경하는 주인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을 위해서 배필을 구하기 위해 아브라함의 본토 밧단아람으로 가요. 동네가 가까워지니까, 지금 자기가 막중한 사명을 띠고 한 가문을 이어 갈 만한 좋은 며느릿감을 구해야 되는데, 여러분 사람 보고 이력서를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알아요? 그래서 다메섹 엘리에셀이 동네 가까이 올 때 기도합니다. 하나님, 제가 이 동네 입구에 가서 우물가에 물 길으러 오는 처녀들이 있을 텐데, 내가 어떤 처녀를 보고 소녀야, 내게 물 좀 다오 이렇게 하면, 예, 제가 마시게 해 드리리다 하고 당신의 약대를 위해서도 내가 물을 길으리다 하고 대답하는 여자가 있으면 그 여자가 이삭의 아내감으로 하나님께서 보내신 줄 내가 믿겠나이다. 그렇게 하는 거예요. 굉장히 구체적이에요. 또 먼 훗날 얘기가 아니라 지금 당장, 그날 응답되는 걸 봐야 될 텐데. 기도 끝나고 눈을 떠 보니까 바로 어떤 처녀가 나와. 브두엘의 딸, 라반의 여동생 리브가야. 오길래 물동이를 내려놓고 물을 하는데, 소녀야, 물을 좀 마시게 다오 하니까 그 처녀가 낯선 사람에게 못 본 체하지 않고, 예, 제가 마시게 해 드리리다 하고 당신의 약대를 위해서도 내가 물을 길으리다. 우리나라처럼 물 길기가 쉽거나 틀면 나오는 그런 게 아니고 우물이 상당히 깊어서 물을 길으려면 상당히 힘도 들여야 되고, 또 여러분 사람이야 한 잔이면 목마른 건 해갈되는데 약대는 그렇지 않습니다. 약대가 물을 마시면 많이 마시거든요. 한번 충분히 마시면 15일간 물 안 마시고 갈 수 있어. 그래서 약대를 위해서 물을 길으리다 할 때는 약대에게 물 한 잔 주고 일어나지는 않았을 거라. 물을 계속 길어서 붓고, 약대가 다 마시면 또 붓고 하는 걸 다메섹 엘리에셀이 묵묵히 보고 있는 겁니다. 보다가 다메섹 엘리에셀이 땅에 엎드려요. 종의 기도를 이렇게 구체적으로 빨리 들어주시다니 하면서 땅에 엎드려 하나님께 경배했다. 여기 보면 기도하기를 마치지 못하여 응답됐다는 거예요. 놀랍지 않습니까? 제가 오래전에 하나님의 사람들이라는 라디오 방송을 하면서, 어쩌면 다메섹 엘리에셀의 믿음이 아브라함보다 더 탁월하다. 대단한 믿음을 갖고 있는 거예요. 그리고 그 사람의 기도가 그 사람의 믿음이거든. 보통 우리가 아무리 이렇게 해도 우리 기도한 만큼 이루어지는 겁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하면서 그 사람의 믿음이 뭘로 보이느냐? 일한 만큼, 기도한 만큼 그렇게 나타나는 거예요. 일 안 하는 사람은 기도를 안 하고, 기도 안 하는 사람은 일이 안 돼. 하나님의 사람들은 그런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