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개오의 재산 절반 나눔과 네 배 배상
설교자는 삭개오가 예수님을 만난 뒤 보인 결단을 전합니다. 삭개오는 자기 재산의 절반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겠다고 말하고, 토색한 것은 네 배로 갚겠다고 고백했습니다. 설교자는 예수님이 그에게 아무 말씀을 하지 않으셨는데도 삭개오가 스스로 죄를 인정하고 약속했다고 강조합니다. 설교자는 이 약속을 따르면 재산이 거의 남지 않을 것이라고 짐작하며, 삭개오가 그로 인해 거덜이 나도 좋다고 여겼다고 말합니다. 친구 하나 없이 외면당하던 그가 이제 예수님을 자기 집에 모셔 열두 제자와 함께 대접하게 되었다는 점도 설교자는 주목합니다. 그러면서 예수님이 그를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부르시고,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다고 선언하셨음을 전합니다. 설교자는 삭개오가 돈 귀신에 홀렸다가 돈이 행복을 주지 못한다는 것을 증거하게 되었다고 적용합니다.
설교 내 73–76문단 · 예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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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예수님이 지금 아무 말씀 하지 않고 있는데 삭개오가 뭐라 하느냐? “제가 가진 재산 절반을 일단 떼어서 가난한 사람에게 나눠 주겠습니다. 그리고 토색한 것은”, 토색했는가 봐, “토색한 것은 네 배씩 다 갚아 주겠습니다.” 보나 마나 절반 떼어서 가난한 사람에게 나눠 주고 남은 절반을 가지고 토색한 것을 네 배로 갚아 버리고 나면 뭐가 남겠어요? 내가 볼 때 별로 남은 게 없겠어. 거덜 나는 거야. 이제 예수님 때문에 쫄딱 망했어. 그래도 좋다는 거야. 친구 하나 없이 길에서 만나면 얼굴을 휙 돌려 버리던 그런 삭개오가 예수님만 만난 게 아니잖아. 열두 사도가 더 왔어요. 여러분, 지금은 예수님을 예언자 정도, 마태 같은 세리를 제자로 받아 준 예언자 정도로 알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까 이분이 하나님의 아들, 하나님이잖아. 하나님의 아들 하나님과 열두 사도를 자기 집에 모셔서 대접할 수 있었다. 이게 아무나 누릴 수 있는 기회가 아니잖아요. 그래서 일단 절반을 떼어서 가난한 사람에게 나눠 주고 “토색한 것은 네 배로 갚겠나이다” 하니까 예수님께서 “봐라.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이야.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도다.”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이야. 한때 돈의 맘몬 귀신, 돈 귀신에 홀려서 돈을 좇아갔지만 그게 사람을 행복하게 하거나 만족하게 하는 게 아니라는 걸 삭개오가 아주 웅변적으로 증거하는 거예요. 그리고 예수님이 무슨 말씀을 하신 게 아니고, 그냥 앞에 있는데 아무 말씀 안 하셨어요. “너 이거 토색했지?” 이렇게 한 게 아니야. 아닌데 삭개오가 그런 고백을 하고 다 있는 데서 그런 약속을 한 겁니다.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다.” 놀라운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