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들이 방에서 나와 어깨동무한 모습
설교자는 자녀들의 모습을 통해 부모의 마음을 나눕니다. 말을 잘 듣는 자녀가 얄밉게 느껴질 때도 있다는 유머로 시작합니다. 설교자의 자녀들은 이전 교회에서도, 지금 교회에 왔을 때도 첫날 무언가를 부수곤 했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어제 아이가 방에서 뛰쳐나와 설교자에게 말했습니다. 엄마와 형이 방에서 분명히 다투듯 지냈는데 지금은 어깨동무를 하고 나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함께 앉아 밥을 먹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설교자는 이것을 보며 부모의 품이 넓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합니다. 아버지의 품은 바로 드러나지 않지만 시간이 갈수록 넓다는 것을 알아 간다고 덧붙입니다. 설교자는 이를 하나님께서 끝까지 사랑하시는 언약의 마음에 비추어 설명합니다.
설교 내 10–10문단 · 예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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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서 인간은 끊임없이 하나님에 대해서 대항을 하고 언약을 파괴하지만,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건을 통해서, 부활의 사건을 통해서 '나는 너를 끝까지 사랑한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메시지가 하나님의 언약인 거거든요. 이것은 이제 부모의 마음과도 같습니다. 여러분, 자녀들이 말을 잘 듣나요? 잘 듣는 자녀를 보면 좀 얄밉더라고요. 한승우 목사님 자녀들 너무 착한 거 같아요. 우리 자녀들과는 좀 달라요. [웃음] 한승 목사님 얘기했어요. 너무 착한 거, 이렇게 말 잘 듣는 거 같다. 그렇대요. 저희 아이들은 안 그렇거든요. 이전 교회도 그렇고, 우리 교회 왔을 때도 그렇고요. 첫날 늘 뭘 부셔 먹어요. 정말 그래요. 에너지가 많습니다. 그런데 어제 이렇게 막 뛰쳐 나와 가지고 저한테 하는 말이, '아빠, 엄마랑 형아랑 분명히 그 방에 들어가서 막 그랬는데, 지금 어깨 동무하고 나오고 있어. 그리고 같이 앉아서 밥을 먹고 하더라고요.' 아, 부모의 품이 넘죠. 부모의 품이 넘습니다. 엄마는 그것이 드러난다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아버지 된 품이라는 것은 바로 드러나지 않지만, 시간이 흘러갈수록 아버지의 존재의 품이 넓다는 것을 알아가는 거 같아요. 자녀를 키우다 보면, 하나님의 이 언약이라는 것은 그만큼 여기서 말하는 헤세드의 사랑, 신실성을 얘기하고 있는 거죠. 아침에 시작할 때 이러한 마음으로 시작하자라는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