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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설교 속 이야기·일화·비유·인용을 모았습니다. 설교자의 설명을 요약한 내용이며, 원 설교의 맥락을 함께 확인해 주세요.

총 1개 · 1 / 1쪽 · 한 쪽 20개

시각을 대신한 청각으로 믿음을 얻은 맹인 바디메오

설교자는 바디메오가 앞을 보지 못하는 대신 듣는 감각이 매우 발달했다고 말합니다. 시각 장애인은 모든 정보를 청각과 촉각에 의존하기 때문에 듣는 능력이 민감해진다는 것입니다. 설교자는 이 점을 설명하기 위해 시각 장애인 김선태 목사의 이야기를 꺼냅니다. 김선태 목사는 점자로 성경을 한 자 한 자 더듬어 읽으며 거의 외우다시피 했다고 소개됩니다. 설교자는 바디메오도 그런 청각을 통해 여러 소문과 말씀을 듣고 판단하는 힘을 길렀다고 봅니다. 사람들이 모두 '나사렛 예수'라고 부를 때, 그는 들은 내용을 자기 기준으로 판단해 '다윗의 자손 예수'라고 고백했습니다. 설교자는 여기서 믿음이 보는 데서 나지 않고 들음에서 나며, 이 믿음이 그를 구원으로 이끌었다고 적용합니다. 눈으로 보는 것에 쉽게 흔들리는 우리의 마음과 대비해, 잘 듣고 깊이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노우호 · 2026-10-26

설교 내 18–22문단 · 예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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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저는 볼 때 이 시각 장애인 바디메오가 비록 눈은 보지 못하지만 우리보다 더 발달된 기관이 있는데 청각이야. 청각, 듣는 감각. 눈으로 보지 못하기 때문에 모든 정보가 청각과 촉각, 만져 보는 것, 듣는 것, 이런 기능이 굉장히 민감하게 발달해요. 제가 처음에 진주에 있는 성경학교에서 이 년을 공부할 때 어떤 특강하는 강사가 오셨는데, 김선태라고 하는 목사예요. 김선태 목사가 시각 장애인인데 성경을 얼마나 많이 아느냐? 여러분, 성경을 아마 다 외우다시피 하는 것 같아. 우리는 눈이 보이니까 그냥 스르르 읽어 지나가거든요. 이 사람들은 점자를 가지고 손으로 한 자 한 자 더듬어 읽으니까 굉장히 정밀하게, 세밀하게 읽고 그걸 생각하면서 읽어요. 눈이 안 보이니까 휙 지나가는 게 아니고 한 자를 더듬어서 기억하는 거예요. 성경을 우리보다 훨씬 더 많이, 누구보다 더 많이 알고, 자기는 정전돼도 아무 상관이 없대. 정전된 거나 전기 들어온 거나 똑같으니까. 그래서 우리에게 하는 말이, 당신들은 점점 어두워지는 눈을 갖고 있으나 자기는 더 밝아지는 눈을 갖고 있대요. 얼마나 밝은 눈을 갖고 있느냐? 착착착착 해서 계단을 올라서 어디 몇 걸음 딱딱 가서 주머니에서 키를 꺼내 탁 꽂으면요. 요즘은 번호 키를 하지만 옛날에는 열쇠 구멍 있잖아요. 바로 쏙 하는 거예요. 더듬지도 않고 착착착 하면 돼요. 그래서 지금도 우리 보고 하는 말이 “당신들은 점점 어두워지는 눈을 갖고 있는데 자기는 점점 더 밝아지는 눈을 갖고 있다.” 정전돼도 아무 상관이 없다는 거예요. 굉장히 촉각이 민감하고, 걸음도 우리보다 실족하는 일이 거의 없어요. 매번 더듬어서 가니까. 우리는 까불다가 넘어지고 자빠지고 빠지고 하는데 이분은 범사에 조심조심하고, 듣는 걸 굉장히 민감하게 듣는 거예요. 여러분, 믿음은 뭐냐면 보는 데서 나는 게 아니고 들으면서 나는 거예요. 잘 듣는다는 거예요. 이 바디메오도 눈이 안 보이는 대신에 귀가 많이 발달했어요. 눈에 보이면 자꾸 생각이 보이는 대로 바뀌니까 우리 마음이 길바닥처럼 되는데, 보이는 게 없으니까 그런 걸 가지고 깊이 생각하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래서 이 사람이 어떻게 알았는지 모르지만 자기가 가지고 있는 판단 기준으로 볼 때, 나사렛 예수라고 하는데 다윗의 자손 예수라는 거예요.